-
“그가 왔다고? 아는 척 마라” 강릉·용인 미술관 뒤집은 군인 유료 전용
■ 「 서울 국제갤러리와 리움미술관, 그리고 용인 호암미술관과 2월 강릉에 문 연 솔올미술관까지-. 이 네 곳의 공통점은 뭘까요? 최근 BTS RM(김남준·30)이 다녀간
-
“선진국을 보라, 즐겁게 모아 기부” 벽산 2세의 삶과 컬렉션 유료 전용
그는 기업인인가, 미술인인가. 더중앙플러스가 ‘더 컬렉터스’ 인터뷰를 요청하기에 앞서 가장 많은 고민을 하게 한 사람이 바로 김희근(77) 벽산엔지니어링 회장이었다. 그는
-
손숙 “혼자 남은 마지막…그럼에도 계속 살아가는 이야기”
배우 손숙이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연습실에서 열린 ‘토카타’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장면을 연기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당신 품에 안겨서, 이렇게 당신 품에 안겨 눈을 감
-
60년 연기 인생 손숙의 도전 연극 '토카타'…"극한의 외로움 표현했죠"
"당신 품에 안겨서, 이렇게 당신 품에 안겨 눈을 감고 누워서 나는 가벼워져요. (...) 그 모든 무게로부터 나는 눈을 감아요.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요." 배우 손숙이 1
-
세기말 끌어안은 패션 新조류-미니멀리즘
널찍한 실내,맑고 하얀 벽에는 그 흔한 그림 한 점 걸려 있지 않다.그저 흰색으로 천장 높은 실내에는 낮게 깔린 검은 소파들이 탁자를 마주 보고 놓여있다.단순하면서도 독특하게 기역
-
[home&] 오늘은 아웃테리어 내일은 인테리어, 숨쉬는 LED
집을 꾸미기 위해 벽에 못을 박아 그림을 붙이고, 철마다 페인트로 외벽을 칠하는 일을 그만 해도 좋은 날이 조만간 올 것 같다. LED기술과 이를 예술로 승화시킨 미디어아트의 발달
-
[home&] 졸졸졸 시냇물 소리 거실에서 듣는다
인테리어·가습기로 효과 만점, 물 흐르는 벽 벽천(壁泉), 즉 물이 흐르는 벽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. 분수의 일종인 벽천은 벽을 타고 물이 흐르는 조형물로 그동안 일부 공공기관이나
-
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‘송도 비즈피아’
▶송도국제도시 조감도. ■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‘백지’ 위에 새롭게 그리는 ‘동북아 비즈니스 심장’ ■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…과감히 세금 없애는 ‘규제 파괴
-
호암미술관 '전환의 공간' 전…미술사조의 세대잇기 '한자리'
새로운 예술이 등장하는데는 충격이 필요하다. 그런 점에서 모더니즘은 제1차세계대전의 산물이다. 포스트모더니즘을 가져온 전쟁은 베트남 전쟁. 베트남전쟁은 1945년 이후 미국이 누렸
-
大고려국보展 첨단설비 진열장 화제
「대고려국보전(大高麗國寶展)-위대한 문화유산을 찾아서⑴」(9월10일까지 호암갤러리)가 숱한 화제를 낳고 있다. 국내외에 소장된 고려시대의 국보.보물급 문화재 2백66점을 모아 민간
-
[매거진M] 올해의 '핫'한 독립영화들! 제 42회 서울독립영화제 미리보기
독립영화계의 성대한 연말 파티.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(이하 서독제)는 이렇게 불릴 만한 영화제다. 한 해 동안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, 제21회
-
동네 책방이 달라졌다 책 읽는 아늑한 공간
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자연·생태·환경 분야 전문 1인 출판사 겸 책방 ‘목수책방’. 작은 공간이지만 서점 안에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누구나 들어와 책을 읽고 주인과 이야
-
[소년중앙] 판 하나에 색깔 하나씩 그림 조합해 슥슥 밀어 찍으면 내 작품 담은 소품 완성
소중 학생기자단이 나만의 그림으로 원하는 곳에 찍을 수 있는 실크스크린 체험에 나섰다. 실크스크린은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의 작품에 쓰이면서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판화 기법입
-
댄 플래빈전
27일까지 갤러리서미((546)9740) 형광가스를 채운 유리관을 사용해 형광미술이라는 독자적 영역을 개척한 미국작가 댄플래빈(61)의 국내소개전. 여러 각도로 구성된 빛기둥을 나
-
[style&special] 네 개의 공간, 네 개의 감성…젊은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엿보다
사람을 말할 때 ‘겉과 속’이라는 표현을 쓴다. 그 사람의 한결같은 됨됨이를 일컫는 말이다. ‘스타일’이라는 관점에서 겉과 속은 그 사람의 외모 그리고 ‘집’을 말한다. 언제나
-
[정진홍의 소프트파워] 만약 볼 수 없게 된다면 …
정진홍논설위원 # 신문을 펼쳐보는데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상대적으로 흐릿하게 보이기 시작했다. 책을 보거나 컴퓨터 화면을 볼 때도 마찬가지였다. 마치 지우개로 동전 크기만큼
-
오사카 다쿠로展-소격동 예맥화랑 12일~26일까지
「네온」이란 독특한 매체를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승화시킨 장본인으로 평가받는 오사카 다쿠로(逢坂卓郎)의 한국 소개전.일본에서는 익히 알려진 작가지만 네온을 사용한 미술에 익숙하지
-
특별한 모피 브랜드의 특별한 경험
인류 역사이래 최초의 옷에서 현 세기 최상의 품격으로 옷 이상의 가치로 평가 받고 있는 '모피'는, 그 섬세함과 우아함으로 전 세계 여성들에게 '입는 다이아몬드'라는 인식과 함께
-
[미술] 전기와 미술의 만남
미술 작품에도 전기가 쓰일까.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전플라자갤러리에서 열리는 '일렉트릭 파워'는 그 답을 보여주는 기획전이다. 1920년대에 선보인 움직이는 미
-
'남한산성' 김지용 촬영감독, 호롱불에 비친 이병헌의 얼굴
‘남한산성’ 김지용 촬영감독 사진=라희찬(STUDIO 706) [매거진M] 이에서 딱딱 소리가 날 것처럼 시리다. 영화 ‘남한산성’(10월 3일 개봉, 황동혁 감독)은 보고만 있
-
[사람 속으로] 손놀림 따라 즉흥적으로 바뀌는 마술 “모래와 빛으로 사람들 위로해 줬으면”
버스방송 ‘얍TV’의 샌드 일러스트 작가 하랑 ‘스페인’을 주제로 샌드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는 하랑 작가. ‘얍TV’에서 곧 방영될 예정이다. [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]퇴근길
-
[style&home & deco] 스티커 한 장의 마술
유치원 아이에게도 허락할까 말까 한 ‘스티커 붙이기’를 요즘은 엄마가 직접 나서서 주방, 거실 벽에 도배한다.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‘공주 스티커’는 아니다. 카페나 레스토랑 등
-
세종문화회관 40주년, 예술의전당 30주년……평창 ‘문화 올림픽’
피아니스트 조성진 무술년 개의 해. 우선 국가적 대사인 평창동계올림픽&패럴림픽을 우리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.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,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
-
리움미술관 탄소배출 줄인다, ESG 경영 앞장
리움미술관 '아트스펙트럼 2022' 전시장 모듈 파티션 설치 작업. [사진 리움미술관] 리움 디지털가이드. [사진 리움미술관] 리움미술관이 탄소 발생을 줄이는 등 ESG(환경